늦은 장마가 지나가고 매미가 우렁차게 우는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복날,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한 그릇으로 회복하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요즘 화제는 단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 씨가 방문한 남한산성의 보양식 명소, “산성민속집”입니다. 방송 이후 배우 이장우님이 먹었던 메뉴 구성을 그대로 즐길수 있는 ‘이장우 세트’라는 메뉴가 새로 나오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장우 세트'를 주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은 실제 방문 후기와 리뷰를 바탕으로, 복날 보양식 명소와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꿀팁들을 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산성민속집, TV뿐 아니라 직접 가봐도 근사하다
“마치 민속박물관 같은 분위기”라는 평에 걸맞게, 가게 내부에는 오래된 농기구와 조리도구들이 전시처럼 장식되어 있어서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난듯한 분위기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산성민속집은 겉으로 보는 것보다 내부가 넓습니다. 창가자리에서 계곡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공기 좋고 한적한 산성계곡 풍경 속에서의 식사가 힐링된다"는 뉘앙스의 후기가 많습니다. 꼭 초복, 중복과 같은 복날이 아니더라도 어버이 날과 같이 어른들 모시고 식사해야 할 때도 좋은 장소입니다. 건물 외관 분위기가 어르신들에게 옛기억을 떠오르게하고 이야기 보따리가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 메뉴 & 진짜 이장우 세트, 팬이라면 꼭 선택!
<산성민속집>의 대표 보양 메뉴는 옻오리탕, 능이버섯 백숙, 한방백숙, 닭도가니탕, 더덕구이, 도토리묵무침 등 건강한 메뉴들입니다. 특히 최근 배우 이장우님의 방문으로 등장한 ‘이장우 세트(85,000원)’는 2~4인 기준으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반찬으로 따뜻한 두부김치도 나와서 닭도가니탕을 기다리는 동안 막걸리 한 잔 하기 좋습니다.
- 닭도가니탕
- 더덕구이
- 도토리묵무침
이 구성은 방송에서 배우 이장우님이 먹었던 바로 그 메뉴 그대로입니다. 이장우님이 '쌍화탕 느낌의 삼계탕'이라고 맛을 표현한 이유를 드셔보시면 느끼실겁니다. 실제로 '배우 이장우님이 다녀가고 엄청 바빠진 곳', '닭도가니탕은 한방재료 맛이 깊게 우러나왔고 누룽지도 있다'는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닭고기가 좀 적다', '더덕구이와 도토리묵은 평범하다'는 솔직한 평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반응입니다.
3. 산성민속집 방문 팁 & 공지
📌 위치 및 정보
-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6
- 영업시간: 09:00~19:30(월~일)
- 전화: 네이버 예약 기능 이용 가능
- 주차: 가게 앞 3~4대, 이중주차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50%할인가능)
- 예약: 방송 이후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이장우 세트'는 사전예약을 추천합니다.
방문객들은 주말, 단풍철, 복날 시즌엔 주차 대란이라며 “유료주차장 이용이 낫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가게 앞 공영주차장과 셔틀형 환경 덕분에 접근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평일은 주말보다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쩝쩝 분석가의 총평: 진정성 있는 메뉴와 풍경, 꽤 괜찮은 보양식
- 분위기: 민속 장식과 계곡 조망 덕에 식사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짐
- 이장우 세트: 닭도가니탕의 한방 깊은 맛은 만족스러우나, 더덕구이와 도토리묵은 “평범했다”는 의견도
- 가성비: 85,000원에 2~4인분 구성이라 양은 적당, 다만 닭고기 양은 약간 아쉬움
- 접근성: 방송 후 인파 증가, 주차·예약은 필수인 요소(평일은 비교적 원활)
✅ 이런 분께 추천
-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본 메뉴 그대로 즐기고 싶은 이장우 팬
- 속 편하고 따뜻한 보양식을 원하시는 분
- 남한산성 경관과 함께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
- 어르신들도 좋아할 메뉴를 찾고 계신 분
이번 복날, 삼계탕 대신 한방 깊은 국물의 닭도가니탕과 오리탕 그리고 더덕구이·도토리묵까지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재미와 맛 모두 잡을 수 있는 “이장우 세트” in 남한산성 산성민속집,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