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어보세요.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바늘 꽃 만들기 팁과 예쁘게 완성하는 실전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집안을 화사하게 바꾸고 싶을 때, 코바늘로 만든 꽃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저도 처음엔 그냥 재미 삼아 만들어봤는데, 어느새 꽃 시리즈만 10종류 이상 만들게 되었네요. 이번 글에서는 코바늘 꽃을 예쁘게 피우는 팁과 함께,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왜 코바늘 꽃인가?
코바늘 꽃은 실용성과 미적 감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 장미, 데이지, 튤립 등 다양한 꽃을 뜰 수 있고, 색상 조합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시들지 않고 오래가는 꽃이라는 점에서도 큰 장점이죠.
기본 꽃 종류와 특징
- 장미: 겹겹이 말리는 형태로 입체감이 중요
- 데이지: 단순한 꽃잎이 반복돼 초보자에게 적합
- 튤립: 꽃대와 함께 만들면 생화 느낌 물씬
- 해바라기: 큰 꽃잎과 시원한 색감으로 포인트 주기 좋음
- 팬지: 다채로운 색상 조합으로 화려한 느낌

♥ 코바늘 꽃만들기 재료
- Yarn – Loopara 4ply combed cotton (Yellow 43, Yellow 44, Red 65, Red 68, Green 09 )
- Hook – 2.0mm
- Flower Rod – No.3 (35cm)
- Iron wire – 0.4mm diameter
- Iron wire – 0.5mm diameter
- Hot Melt Adhesive
- Needle Nose Pliers
- Stitch Marker
- Scissors
- 자세한 설명과 도안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loopara.com/blogs/crochet/crochet-chrysanthemum-pattern
색 조합과 꽃 모양 살리는 법
꽃은 색 조합이 생명입니다. 보색이나 톤온톤 조합을 활용하면 훨씬 고급스럽게 완성돼요. 또한 꽃잎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뜨려면 코늘림과 코줄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완성후 안에 있는 철사를 구부려가며 모양을 잡으면 됩니다.
코바늘 꽃 응용 꿀팁
꽃 하나만 만들어도 예쁘지만, 꽃다발이나 리스로 만들면 더 풍성한 느낌이 납니다. 가방 키링, 모자 장식, 헤어핀 등에 부착해 데코로도 활용 가능하고, 벽걸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글루건과 철사를 활용하면 꽃대를 고정해 꽃병 장식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꽃은 보통 어떤 실로 만드나요?
면사, 린넨사 등 실의 형태가 잘 살아나는 재질이 좋아요.
Q. 꽃잎을 입체감 있게 하려면?
코를 줄이거나 늘리면서 곡선 형태를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Q. 어떤 바늘 호수가 적당한가요?
실 굵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호~5호 코바늘이 잘 맞습니다.
Q. 코바늘 꽃 판매해도 되나요?
직접 만든 경우 판매 가능하지만, 도안을 따라 만든 경우 저작권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코바늘 꽃이 흐물거려요, 어떻게 하죠?
아주 작은 크기로 뜨거나, 마감에 스티프너(풀) 처리로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코바늘 꽃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도안만 봐도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몇 번 연습하다 보니 감이 생기고, 나만의 스타일로 변형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꽃은 계절을 타지 않고 연중 내내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정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하나하나 만들어보며, 감성 가득한 손뜨개 생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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